4일 다수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방암 4기 투병 중이던 임은숙이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그러나 그는 "현재 유방암 4기"라면서 "7살난 딸 세빈이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임은숙은 "지난 달에 간 전이가 되어서 여기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면서 병의 진행이 심각한 상태임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딸을 위해 방송출연을 결정한 그에게 많은 응원이 이어졌으나, 결국 젊은 나이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故 임은숙인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