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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쎄쎄' 임은숙, 7살 딸과 추억 남기고 떠났다…"오늘 오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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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쎄쎄' 임은숙, 7살 딸과 추억 남기고 떠났다…"오늘 오전 사망"

'쎄쎄쎄' 출신 가수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중 사망했다. 사진=JTBC
'쎄쎄쎄' 출신 가수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중 사망했다. 사진=JTBC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그룹 '쎄쎄쎄' 출신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45세.

4일 다수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방암 4기 투병 중이던 임은숙이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임은숙은 지난 1월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유방암 4기"라면서 "7살난 딸 세빈이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임은숙은 "지난 달에 간 전이가 되어서 여기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면서 병의 진행이 심각한 상태임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딸을 위해 방송출연을 결정한 그에게 많은 응원이 이어졌으나, 결국 젊은 나이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故 임은숙인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