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인형의 집' 70회 박하나x한상진, 왕빛나 뺏기 싸움?! 긴장 고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４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연출　김상휘) ７０회에서는　홍세연(진짜 은경혜, 박하나 분)과 장명환(한상진 분)이 은경혜（왕빛나　분)를 사이에 두고 서로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팽팽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공식 혼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7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재준(이은형　분)은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장명환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홍세연에게　조언한다．
앞서 은경혜에게　함께　손　잡자고　제안한　명환은 "이제부터　시작이지．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라며　불안해 할 경혜를 떠올리며 흐뭇해한다．

한편　명환이　경혜를　흔드는　것을　알게　된　금영숙(최명길 분)은　"내　딸　건들면　그땐　너　진짜　죽어"라며　장명환에게　경고한다．

김효정(유서진　분)은　세연의　친엄마 박수란(박현숙　분)에게 정신감정을 받게 하기 위해 공부를 시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효정은　착실하게　공부하는　수란에게 "약속한대로　아주　큰　선물을　주겠다．　따님이　정말　기뻐할　거다"라며　수란을　흔든다．

앞서　김효정은　홍세연의　주식　지분을　빼내　장명환에게　주기　위해　박수란에게　접근했다．

세연은 은경혜에게　명환을　함께　물리치자고　제안한다．세연은　"우리가　가진　걸　합치면　장명환을　몰아낼　수　있을　거야"라며　설득한다．　

이후　세연은　명환을　물리치기　위해　디자인실　복귀를　희망한다．　
이를　안　장명환은　또　다시　은경혜에게　접근, "홍세연은　영웅이　되고　넌　패배자로　전락했어"라며 "내　손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라고　경혜를　뒤흔든다．　

은경혜가　홍세연의　손을　잡고 장명환을 물리치는 것인지　장명환의　마수에　또다시　걸려드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평일　오후　７시　５０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