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은 8일 실업률이 3.7%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5월중 실업률이 3.8%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3.8% 실업률은 2000년 4월 이후 18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노동부는 실얼률이 낮아진 이유로 일자리 증가를 들었다.
5월중 일자리는 22만3천 개 증가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2017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4.1%를 보이디가 2018년 4월 4% 선을 뚫고 3%대로 내린 바 있다.
미국 연준은 금리정책을 펼 때 임금과 실업률을 주목하고 있다.
실업률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경기과열과 물가 폭등이 올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연준이 실업률 3.7%를 전망했다는 것은 3.7% 까지는 감수할 수 있다고 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