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토부는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과거 6년간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이사를 지낸 것과 관련 행정 처분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가 진상조사에 나섰으나 이를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한 누리꾼은 “국토부나 조사해라. 진에어 잘못이 아니라 허가를 내준 국토부 잘못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진에어에서 조 전무를 이사로 넣은 사람, 국토부에서 뒤 봐준 공무원도 같이 처벌해야 한다”라는 비난했다.
“국토부 칼피아부터 처단하고 진에어 면허 취소해라” “진에어 잘못보다 관리 감독 잘못한 국토부에도 더 무거운 책임이 있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