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나도 엄마야' 9회 우희진, 이인혜 태아 성별 '아들'에 감격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우희진이 태아가 아들이라는 말에 감격한다.

7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9회에서는 윤지영(이인혜 분)이 대리 임신한 태아에게 죽은 아이를 감정이입 시키며 애착이 더 커지는 가운데 최경신(우희진 분)은 태아가 아들이라는 말에 감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신상혁(알렉스 분)은 스캔들에 휘말린 여민경(송유안 분)을 용서해준다.

상혁은 "스캔들 터지면 연예계를 떠나야 한다"며 매달린 여민경에게 "이번이 마지막이야. 널 믿어보는 마지막"이라며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한편, 여민경은 오혜림(문보령 분)에게 큰동서인 최경신의 대리임신녀가 누구인지 확인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누가 우리 형님 대신 임신했어요?"라고 묻는 여민경에게 혜림은 "다행히 한 번에 성공했거든"이라고만 답한다.

한편, 윤지영(이인혜 분)은 집으로 방문한 의붓오빠 강성남(윤서현 분)에게 죽은 아기를 그리워한다. 강성남이 "뭔 헛소리야"라며 핀잔을 주자 윤지영은 "하늘나라로 간 우리 얘기가 다시 찾아온 건 아니겠죠"라며 태아에게 더 큰 애착을 보인다.

앞서 강성남은 윤지영의 남편 영규(박준석 분)와 태아를 앗아간 뺑소니범을 쫒는 가운데 범인으로 추정되는 최경신을 쫒다가 경신이 대리모를 구한다는 것을 알고 브로커를 자처했다.
경신의 임신 소식에 상혁 몰래 임신 중절 수술을 한 여민경은 "나도 아기 낳고 싶어"라고 푼수를 떨어 상혁에게 구박을 받는다.

한편,최경신은 산부인과 의사이자 절친 후배 오혜림을 찾아가 윤지영 태아 성별을 확인한다, "말해줘, 아들이야? 딸이야?"라는 경신의 질문에 혜림이 웃자 경신은 "아들"이라며 감격한다.

대리모 의뢰인 최경신과 대리모 윤지영의 향후 관계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