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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호텔신라, 인천공항 T1입찰 관련 옵션 모두 긍정적…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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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호텔신라, 인천공항 T1입찰 관련 옵션 모두 긍정적…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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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호텔신라에 대해 인천공항 T1 입찰 관련 4가지 옵션 모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인천공항 T1(터미널1, 탑승동)의 롯데면세점이 중도 포기하고 나가는 3개의 지역을 2개(DF1: 화장품+탑승동의 전 품목, DF5: 부티끄/명품/잡화)로 묶어서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
5월 31일 인천공항에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을 2개의 후보군으로 1차 선정 했다.

6월 중순까지 관세청에서 2차로 최종 결정을 내리면 선정된 사업자(1개 또는 2개)는 7월부터 5년간의 영업을 시작한다.

호텔신라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4개의 옵션을 얻었으며 T1 입찰 관련 4가지 옵션 모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시내점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2분기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86억원에서 552억원(컨센서스 462억원)으로 상향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 18년 연결 영업이익 2,156억원(+195% YoY)으로 사상 최고 기대,2) 18년 시내점 영업이익 2,2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전망, 3) 아직 반영되지 않은 19년 중국 단체 관광객 증가 기대감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