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SBS '나도 엄마야' 다운증후군은?... 산모나이 40세는 100대1 위험성 증가

공유
0

SBS '나도 엄마야' 다운증후군은?... 산모나이 40세는 100대1 위험성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윤지영(이인혜 분)의 뱃속 아이가 '다운 증후군'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다운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운증후군은 상염색체 이상에 의한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유병률은 750명 중의 1명 정도다.

다운증후군은 정상인에서 두 개만 가지는 21번 염색체를 여분으로 1개 더 가지게 되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염색체 이상으로 인해서 특징적인 얼굴과 신체 구조가 나타나게 되며 지능 장애를 가지게 됩니다.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삼염색체증을 가진 아이를 임신할 위험성이 더 증가한다.

전반적으로 30세 이하의 여성이 다운증후군 아이를 임신할 확률은 약 1000 대 1 미만이며, 산모의 나이가 늘수록 위험성이 증가하여 40세에는 약 100 대 1이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성들이 35세 이후에 출산하는 경우보다 그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실제로 다운증후군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절반 이상은 35세 이하의 여성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