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필리핀 IT기업 IP벤처스(IP Ventures)와 협약을 맺고 현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투자한다.
한화생명 측은 아시아 블록체인 허브 '업그라운드(Upground)'로 필리핀에 블록체인 기술을 전파한다.
업그라운드는 한화생명이 지난 3월 블록체인 전문 기술기업 '액트투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발족한 회사로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조사와 컨설팅, 기술 컨설팅 및 도입, 블록체인 경제구조 설계, 교육 및 인프라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IP벤처스 측은 한화생명과 각 사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대규모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한화생명은 이 계약을 통해 블록체인 솔루션과 국내 핀테크 성과를 필리핀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