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국적 항공사 평가순위, 대한항공 꼴찌에서 7번째… 정시운행률 랭킹 ① 에게안 ② 콴타스 ② 카타르 ④ 에어몰타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에게안 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항공사로 꼽혔다.

항공분쟁 소송 대행업체 에어헬프(Airhelp)는 19일 정시운항률을 토대로 한 2018년 항공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에게안 항공이 100점 만점에 90점을 얻어 단연 1위에 올랐다. 이어 콴타스 항공과 카타르 항공이 89%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또 에어 몰타와 에티하드 항공이 86점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항공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항공은 85점으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버진 애틀랜틱은 82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항공은 80점으로 9위 그리고 루프트한자 항공은 76점으로 % 10위에 올랐다.

에어헬프가 뽑은 10대 우수항공사 명단과 정시운항율 점수는 다음과 같다.

▲루프트한자(76%) ▲에티하드 항공(86%) ▲싱가포르 항공(85%) ▲남아프리카공화국 항공(85%) ▲오스트리아 항공(80%) ▲에게안 항공(90%) ▲ 콴타스 항공(89%) ▲에어 몰타(86%). ▲ 버진 애틀랜틱(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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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헬프는 항공기 결항·지연에 따른 승객들의 배상소송을 대리하는 미국의 전문업체이다.

에어헬프(Airhelp)가 정시운행률과 서비스 소송 접근성 등을 모두 감안하여 만든 2018년 종합 평가보고서에서는 카타르항공이 1위, 와우(WOW)항공이 72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66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보다 점수가 낮은 곳은 ▲라이언에어(67위. 86%) ▲에어 모리셔스(68위. 69%) ▲이지젯(69위. 79%) ▲파키스탄 항공(70위.61%) ▲요르단 항공(71위. 83%) ▲와우(72위. 75%) 등 6개이다. 대한항공의 평가순위가 꼴지에서 7번째라는 이야기이다.

미국의 항공사들 가운데서는 아메리칸 항공이 23위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다음 유나이티드 항공이 37위 델타 항공이 47위였다.

라이언에어와 이지젯, 와우 에어 같은 저가항공사들은 모두 최하위권이었다.

에어헬프가 밝힌 최악의 10개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순위와 정시 운항률)

▲제트 에어(63위.65%),▲아에호피네아스 아르헨티나스(64위. 85%) ▲이베리아 항공(65위. 84%) ▲대한항공(66위. 64%) ▲라이언에어(67위. 86%) ▲에어 모리셔스(68위. 69%) ▲이지젯(69위. 79%) ▲파키스탄 항공(70위.61%) ▲요르단 항공(71위. 83%) ▲와우(72위. 75%)


에어헬프는 또 올해 10대 우수 공항과 최악의 10개 공항도 아울러 발표했다.

10대 우수공항은 ▲하마드 (카타르) ▲아테네 그리스) ▲도쿄 하네다(일본) ▲창이(싱가포르) ▲나고야 추부(일본) ▲비라코포스(브라질) ▲암만 퀸 알리아(요르단) ▲과라라페스(브라질) ▲퀴토(에콰도르) 순이었다.

최악의 10개 공항은 ▲에인트호펜(132위.네덜란드)▲보르도 메리냑(133위. 프랑스) ▲에든버러(134위. 영국) ▲보리스필(135위. 우크라이나) ▲맨체스터(136위. 영국) ▲스톡홀름 브로마(137위. 스웨덴) ▲파리 오를리(138위. 프랑스) ▲리용 셍텍쥐페리(139위. 프랑스) ▲런던 스탠스테드(140위. 영국) ▲쿠웨이트(141위.쿠웨이트) 등 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