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8일밤 개막, 캐나다 퀘백주 샤를부아…북미정상회담 전폭 지지

기사입력 : 2018-06-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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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8일밤 개막, 캐나다 퀘백주 샤를부아… 평화협정촉구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전폭 지지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서방 선진 7개국의 G7 정상회의가 한국시간 8일 밤 열린다.

올해 호스트는 캐나다이다. 캐나다는 퀘백주의 샤를부아에 정상회담 장을 마련했다.

G7 을 구성하는 국가는 주최국인 캐나다를 비롯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국이다.

지난해 5월 이탈리아 시칠리 섬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2017년 G7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북한의 비핵화가 국제사회의 최우선 과제임을 확인하고 북한에 탄도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즉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일체의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올 G7은 6월12일 비핵화를 위한 미국과 북한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G7 국가들의 의견 조율이 핵심의제로 잡혔다.

이번 G7에서는 또 미국의 보호무역과 관세폭탄에 대해 나머지 회원국들의 강한 성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탈퇴를 선언한 이란 핵 합의와 파리기후변화협정 등에 대한 국제 공조방안도 논의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일본에 대해 철강·알루미늄 보복 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캐나다와 유럽연합(EU), 멕시코에 대해서도 최근 관세 부과를 강행했다. 수입 자동차에 대해서도 관세 폭탄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이같는 괌세폭탄에 대해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미 미국에 대한 보복에 나섰고 유럽연합도 보복조치를 예고한 상황이다.

G7 정상회의 의장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G7 정상회의에서 관세를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솔직하지만 어려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 1일 전초전 성격으로 열린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이미 참가국들로부터 집중공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기간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나머지 6개국 정상들이 무역 및 관세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맞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상회의 결과물인 공동성명 채택도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인 만큼 G7 정상들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는 같은 목소리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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