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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볼리비아, 전반전 무득점 누리꾼 '질타'… "동네 조기 축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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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볼리비아, 전반전 무득점 누리꾼 '질타'… "동네 조기 축구냐?"

한국 vs 볼리비아 축구 경기를 MBC가 생중계한다. 사진=MBC
한국 vs 볼리비아 축구 경기를 MBC가 생중계한다. 사진=MBC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전반전이 ‘0 대 0’으로 끝나면서 축구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전반전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김신욱이 전반 39분 헤딩슛을 날렸으나 이 역시 골대를 빗나갔다.
이번 경기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공개 평가전인 만큼 전력을 실험할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더욱이 볼리비아는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10팀 중 9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팀이다. 최근에는 주축 선수가 많이 빠진 미국과의 경기에서도 3골을 내주고 패배했다.

이에 골이 많이 터질 거란 기대가 나왔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어지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진짜 화가 난다”라며 “동네 조기 축구 대회인가?”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월드컵에서 3패로 조 4위 예상해 본다”라고 지적했다.

“볼리비아, 월드컵 진출팀도 아니고 참 한심하다” “실험만 하다가 월드컵 끝난다” “혹시 월드컵이 내년인가?” 등의 반응도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