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만난다.
신세계는 8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방문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과 만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하남 스타필드 쇼핑센터 주요시설을 살펴본 뒤 신세계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1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지난 3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급 인사들과의 면담을 이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부총리는 신세계에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의 관련 규제 개혁 등을 약속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