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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TV소설 '파도야 파도야' 84회 선우재덕, 서하 협박 "아기 데리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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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TV소설 '파도야 파도야' 84회 선우재덕, 서하 협박 "아기 데리고 떠나"

11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84회에서는 황창식(선우재덕)의 협박을 당한 순영(서하)이 아들 민수(이수호)를 데리고 사라지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84회에서는 황창식(선우재덕)의 협박을 당한 순영(서하)이 아들 민수(이수호)를 데리고 사라지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선우재덕이 서하를 협박한다.

11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84회에서는 황창식(선우재덕 분)의 협박을 받은 순영(서하 분)이 아들 민수(이수호 분)를 데리고 사라지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정훈(장배호 분)은 순영에게 돈을 건네며 이별을 선언한다.

"아무 말 말고 받아 줬으면 좋겠다"라며 정훈은 순영에게 돈봉투를 건넨다. 거절하는 순영에게 정훈은 "내가 너랑 민수한테 해 줄 게 이것 밖에 없어"라고 말한다.

대국건설을 노리는 차상필(김견우 분)은 황창식 앞에서 오정훈을 험담한다. 상필은 "매제는 믿을 수 없는 구석이 많아요. 이젠 아이까지 있으니까요"라며 정훈을 욕한다.

한편, 오복실(조아영 분)은 차상필에게 집에서 우리 오빠 편이 좀 돼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상필은 복실이 자신이 사준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서운하다.

순영과 헤어진 정훈은 아내 황미진(노행하 분)에게 "난 다 끝냈어요"라고 밝힌다. 미진이 믿지 못하자 정훈은 "더 이상 흔들릴 일 없어요"라고 확신을 준다.

홍기전(반효정 분)은 순영의 집을 찾아와 민수에게 욕심을 부린다. 기전이 민수를 안으려하자 순영은 "놔두세요"라고 막는다. 하지만 홍기전이 "가만있어. 좀"이라며 순영의 손을 뿌리치고 민수를 안고 "피는 못 속이는 법"이라며 좋아한다,
복실을 자신을 찾아온 한경호(박정욱 분)에게 또 다시 선을 긋는다. 복실은 "난 오빠한테 분명하게 말 했는데 왜 자꾸 와"라고 쏘아 붙여 경호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한편 해린(김민선 분)은 복실이 자신이 부를 드라마 주제가를 훔쳐 갔다고 비난한다. 이후 한경호 집으로 찾아간 해린은 주택복권을 잃고 드러누운 양말순(이경실 분)에게 "그 아파트 제가 사드릴게요"라고 말한다.

정태(정헌 분)는 형 오정훈을 찾아가 "정말로 민수 안 보고 살 수 있겠어?"라고 확인한다.

마침내 황창식은 조동철(이주헌 분)을 시켜 순영을 데려온 뒤 이곳을 떠나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협박한다. 창식은 순영에게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라. 그렇지 않으면 그 아이 내가 직접 손볼 수밖에 없어"라고 위협한다.

마침내 구마담(박선영 분)은 정태에게 "우리 민수하고 순영이가 없어"라며 두 사람이 사라졌다고 전한다.

오정훈에게 두 번 버림받고 황창식에게 협박당한 순영은 민수를 데리고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서하가 1960년대 말 미혼모 순영 역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