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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3D 프린터로 만든 각막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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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3D 프린터로 만든 각막 등장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래 인류의 각막 공급량이 무한하게 될 가능성이 대두됐다. 뉴캐슬 대학 재생의학 교수가 이끄는 팀은 최근 잡지 'J Glaucoma'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건강한 사람이 기증한 각막 줄기세포와 알지네이트, 콜라겐을 조합해 3D 인쇄할 수 있는 '바이오 잉크'를 개발했으며, 저렴한 비용의 3D 프린터로 동심으로 압축하여 각막의 형태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이용한 각막이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리지만, 세계 각막 자원의 부족은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