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저가항공 이야기]에어부산

공유
0

[저가항공 이야기]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생명의 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


에어부산은 오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앞둔 11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2008년부터 단체 헌혈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에어부산이 지난해 사옥에 입주한 후 처음 실시하는 단체 헌혈 행사라 더욱 뜻깊다. 헌혈 캠페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주관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혈액 부족의 어려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매년 전 그룹사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과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기증받은 헌혈증을 백혈병과 난치병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에는 130회 헌혈을 달성한 직원도 있는데, 공항서비스팀 김경민(35) 대리는 고등학생 때부터 현재까지 남을 돕는다는 작은 만족감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활동인 헌혈을 매년 개최해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