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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북미회담' 러시아 월드컵 중계팀도 관심, 배성재 '시청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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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북미회담' 러시아 월드컵 중계팀도 관심, 배성재 '시청 인증'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러시아에서 '북미 정상회담' 생중계를 시청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러시아에서 '북미 정상회담' 생중계를 시청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에 있는 월드컵 중계팀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올린 뒤 "한국에서 챔스 보려고 새벽 3시에 일어난 것처럼, 러시아에서 새벽 3시에 일어나 세기의 만남 시청 중"이라고 적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를 위해 최근 출국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싱가포르와의 시차 때문에 새벽에 기상해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열의를 보였다.

그는 또 함께 월드컵을 중계하게 된 박지성 해설위원의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지성 해설위원은 오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러시아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월드컵 중계진'으로 뽑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