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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동반 폭락, 트럼프 2번째 관세폭탄 일파만파… 오늘 밤 미국증시 다우지수 달러환율 비상, 글로벌 긴축발작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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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동반 폭락, 트럼프 2번째 관세폭탄 일파만파… 오늘 밤 미국증시 다우지수 달러환율 비상, 글로벌 긴축발작 조짐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아시아증시 동반 폭락,  트럼프 2번째 관세폭탄 일파만파… 오늘 밤 미국증시 다우지수 달러환율 비상, 글로벌 긴축발작 조짐
아시아증시 동반 폭락, 트럼프 2번째 관세폭탄 일파만파… 오늘 밤 미국증시 다우지수 달러환율 비상, 글로벌 긴축발작 조짐

아시아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 200 지수에서 부터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선전 지수 홍콩증시 항셍지수 그리고 대만증시 자취안 지수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낙폭은 시시각각 달라지지만 이시각 현재 적게는 1%내외, 많게는 2% 씩 밀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도쿄증시 닛케이 200 지수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선전 지수 홍콩증시 항셍지수 그리고 대만증시 자취안 지수 등의 동반하락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제 2차 관세폭탄을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관세 보복과 관련하여 추가 관세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500억달러 어치 25% 관세폭탄을 선언한 것에 대해 중국이 맞대응하여 똑같이 500억 달러 어치 25% 관세폭탄을 치고 나온 데 대해 이번에는 1000억 달러 10%관세폭탄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2단계 관세폭탄 소식이후 중국 증시에서 선전 종합 지수는 이날 2%이상 떨어졌다.
홍콩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지수인 H주 중국기업 지수는 3%가까이 떨어졌다.

홍콩 항셍 지수도 2%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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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동반 폭락, 트럼프 2번째 관세폭탄 일파만파… 오늘 밤 미국증시 다우지수 달러환율 비상, 글로벌 긴축발작 조짐


일본증시는 1% 내외로 떨어졌다.

대만 자취안(加權) 지수는 1.6% 그리고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0.76%, 코스닥은 1.5% 하락했다.

다만 주 S&P/ASX200 지수는 0.25% 올라 오전까지는 영향권에 들지는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더욱 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중국 상무부는 즉각 "중국도 강력한 반격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자산운용사 스미토모미쓰이의 이치카와 마사히로 선임 전략가는 로이터 통신에 "금융 시장이 이벤트가 많았던 지난주를 보내고 한숨 돌리려 했지만, 미중 무역이 지속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며 "미국 관세가 내달 초 발효될 때까지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