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19일 오전 11시 동서발전 본사 회의실에서 울산항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울산항 내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자원조사와 사업개발, 상호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울산 그린포트(저탄소 친환경 항만)를 조성하는데 협력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항 및 배후단지 일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해 울산이 친환경 에너지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