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전문 교육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출신 동문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번 포럼은 ‘N개의 연결 N개의 세상, 비영리 어떻게 연결하고 협업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술 진보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점에서 비영리 분야에 필요한 연결의 고리와 협업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N개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윤지영 ‘오가닉 미디어랩’ 대표,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장, 엄윤미 ‘씨프로그램(C Program)’ 대표가 각각 ‘Beyond NGO, 조직 없는 조직화’, ‘난민구호 활동을 혁신한 블록체인’, ‘뜻밖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비영리 생태계 내 연결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N개의 세상’이라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 주제에 대한 그룹별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기조연설은 이재열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참가를 원할 경우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나 이벤터스를 통해 선착순 35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