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일본, 전반 3분만에 퇴장… 황당한 네티즌들 "경험많은 선수라던데"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콜롬비아와 일본이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2018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런 콜롬비아 선수의 퇴장에 네티즌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작 3분 만에 콜롬비아 대표팀 선수인 카를로스 산체스가 ‘레드카드’를 받아 경기장에서 퇴장당했다. 산체스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의 슈팅을 막으며 손을 썼다. 콜롬비아 선수들은 주심의 퇴장 명령에 항의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축구팬들은 당홈감을 감추지 못했다. 콜롬비아 압승을 예상했는데 의외의 한방에 당했다는 것.

포털 사이트와 SNS 상에서 네티즌들은 "경기 후반도 아니고, 극초반에 저러면 퇴장인 거 뻔히 알텐데" "저런 상황은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 "경험많은 선수라던데 왜 저런 일을" "손은 눈보다 빠르다" "너무 아쉬운 선택이었다. 콜롬비아면 1골 정도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을텐데"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