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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VIP고객의 VIP 선행...뇌종양 치료 후원금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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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VIP고객의 VIP 선행...뇌종양 치료 후원금 활성화

한화생명 나채범 CPC 전략실장(왼쪽에서 두 번째), 이관영CRM팀장(왼쪽에서 첫 번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정영기 경인지회장(오른 쪽에서 두 번째) 이철수 사무국장(오른쪽에서 첫번 째) 이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생명 나채범 CPC 전략실장(왼쪽에서 두 번째), 이관영CRM팀장(왼쪽에서 첫 번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정영기 경인지회장(오른 쪽에서 두 번째) 이철수 사무국장(오른쪽에서 첫번 째) 이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타인에 대한 연대의식을 확인하는 순간들이야 말로 세상은 살만하다는 기본적인 생존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아닐까?

한화생명이 20일 VIP 서비스 기부제도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오후 63빌딩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33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뇌종양 치료를 받고 있는 최민지(가명, 만13세, 여)양과 활막육종 치료를 받고 있는 권은정(가명, 만18세, 여)양의 이후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기부금은 109명의 한화생명 VIP 고객들이 VIP 기념품, 식사권 등의 혜택 대신 해당 금액만큼의 기부를 선택함으로써 마련한 것이다.

이렇게 마련해 기부한 누적 금액이 5천만원에 달한다.

이에 한화생명도 고객들의 취지에 공감,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후원금을 보태 훈훈함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은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의미가 크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