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가네 석유부 장관은 "최근 몇 달 간 감산 목표 준수 비율은 150%에 가까워 OPEC가 증산 준수율 100%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합의는 필요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베네수엘라와 리비아가 원유 생산을 중단한 이후에도 감산 목표 이상으로 감산해 온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소폭 증산에 동의하는 것을 의미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준수 비율을 현재 150% 수준에서 100%로 되돌리려면 시장에 공급되는 원유는 적어도 하루 100만배럴 증가하게 된다.
OPEC은 22일 총회를 열고 생산 정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