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얼음물을 뒤집어쓴 김태욱의 선행은 21일 채시라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후 김태욱은 "다소 엉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핵 중단을 위해 힘쓰는 세 분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음 주자로 언급했다.
채시라는 "엄청난 세 분을 지목했는데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진짜 대박"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통령이 친구인가"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장난으로 비춰질까 우려된다" 등 부정적 의견을 개진했다.
논란을 의식한 듯 채시라는 현재 SNS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