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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 생산 일량 60만배럴 증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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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 생산 일량 60만배럴 증산 제안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22일(현지 시간) OPEC 총회를 앞둔 시점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플러스’ 원유 생산을 일량 60만배럴 정도 끌어 올리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고 OPEC 회담에 정통한 대표단 관계자들이 밝혔다.

사우디와 동맹국은 현재 총 감축량을 일량 280만배럴로 추정하고 있으며, 합의문서는 100만배럴의 증산에 의해 OPEC 플러스는 당초 목표 180만배럴로 돌아갈 전망인데, 대부분의 국가는 증산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시장에 공급되는 것은 약 60만배럴에 그칠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