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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멕시코전 23일 밤 격돌...배수의 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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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멕시코전 23일 밤 격돌...배수의 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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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3일 밤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상대는 우승 후보 독일을 꺾은 멕시코다. 반드시 꺽어야만 16강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세계 1위 독일과 세계 1위인 독일을 이긴 멕시코라며 사실상 대한민국이 승리하면 기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신태용호는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변수는 이날 열릴 도시의 불볕더위다.

멕시코와의 결전지 로스토프나도누는 러시아 남쪽에 위치해 이번 대회 개최 도시 가운데 가장 덥다.

러시아 시각으로 오후 7시에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진행되는데 예상 기온은 32도다.

이번 경기는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각오는 남다르다.
과연 문 대통령이 지켜보는 앞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님이 16강의 불씨를 살려갈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