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재단은 이날 미국 하버드대 교육학,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화학 및 기계공학, 카네기멜론대 머신러닝, 프린스턴대 지구과학, 퍼듀대 통계학, 영국 옥스포드대 교육학 박사과정 입학이 확정된 7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일주재단 이사진 및 계열사 임원인 태광산업 홍현민 대표이사, 흥국생명 조병익 대표이사, 흥국화재 권중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존에 선발된 해외박사 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주재단은 1991년 1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446억원의 장학 및 학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학사와 해외 석박사 등 1514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국내 학사와 해외 박사 장학생 선발은 각각 연 1회 실시되며,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