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산업부,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공유
0

산업부,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사진=산업부   이미지 확대보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사진=산업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간 협력을 위해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바이오·의료기기분과)’ 출범식과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수요자인 바이오·의료기기기업 간 상시적으로 협력하고자 발족됐다.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는 업계 자발적으로 운영되며 정부는 해외 진출과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얼라이언스는 구성원을 상시 모집해 업종간 융합을 촉진한다. 글로벌 수요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세계적 네트워킹 플랫폼 시리즈에 참여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과 아이템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 국책 R&D 프로젝트에 업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삼 전자부품과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진단과 수술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며 “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업계가 서로 윈-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