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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자산관리 서비스 복합점포 56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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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자산관리 서비스 복합점포 56개로 확대

25일 진행된 KB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연수중앙지점 개점행사에서 정기영 KB국민은행 인천지역영업그룹 대표(오른쪽 두번째),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왼쪽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진행된 KB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연수중앙지점 개점행사에서 정기영 KB국민은행 인천지역영업그룹 대표(오른쪽 두번째),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왼쪽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KB금융그룹은 25일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연수중앙지점’과 ‘KB GOLD&WISE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KB GOLD&WISE 영통지점’ 등 총 3개 점포를 신규 오픈 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원스탑(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총 56개로 확대했다.

연수중앙지점은 KB금융그룹이 인천지역에서 오픈하는 첫 번째 복합점포다. 또 고자산가가 밀집한 반포지역의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를 복합 점포화해 강남권에 대한 커버리지를 확대했으며 영통지점 개설로 수도권 남부에서의 WM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KB금융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KB금융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한다. KB증권 신규 오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와인세미나, 커피 강좌 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