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중앙지점은 KB금융그룹이 인천지역에서 오픈하는 첫 번째 복합점포다. 또 고자산가가 밀집한 반포지역의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를 복합 점포화해 강남권에 대한 커버리지를 확대했으며 영통지점 개설로 수도권 남부에서의 WM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KB금융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한다. KB증권 신규 오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와인세미나, 커피 강좌 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