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들린 선방으로 독일 '집으로' 보낸 조현우, 리버풀로 간다면 연봉은?

공유
15

신들린 선방으로 독일 '집으로' 보낸 조현우, 리버풀로 간다면 연봉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FIFA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신들린 선방쇼를 펼친 ‘대헤아’ 조현우가 외국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데헤아는 스페인 골기퍼 ‘데헤아’에 빗대 ‘소속팀 대구FC의 데헤아’라는 뜻이다.
조현우는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상대 슈팅 26개를 무력화 시키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결정적인 유효 슈팅 6개를 온몸을 날리며 막아낸 조현우는 FIFA가 선정한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가 됐다.

사실 조현우는 러시아 월드겁을 앞두고 주전이 아닌 후보 골키퍼로 예상했다.

하지만 세 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한국의 실점을 최소화의 1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BBC는 조현우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인 8.85점을 줬다. 독일의 ‘명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에게는 2.59점을 매겼다.

축구팬들은 조현우 선방에 “조현우 유럽가자” “리퍼플 가즈아” “리퍼플로 가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 거둘 것” “연봉은 수십억 대는 될 것”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