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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5년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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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5년간 후원

 효성이 27일 에덴복지재단을 방문해 ‘컴브릿지’ 사업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효성. 이미지 확대보기
효성이 27일 에덴복지재단을 방문해 ‘컴브릿지’ 사업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효성.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효성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5년 연속 후원한다.

효성이 27일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Computer+Bridge)’사업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컴브릿지는 컴퓨터와 노트북, 프린터 등의 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컴브릿지 사업 지원을 시작해 작년까지 약 5200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해왔다.

또한 효성은 10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 직원들의 쾌적한 일자리 환경조성을 위해 시설개선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에덴복지재단에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지원금은 총 4억3000만원이다.

올해 지원자금은 쓰레기 종량제봉투 생산에 필요한 인쇄기, 복열기 등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