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외환·채권 시장에 개입 지속

공유
1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외환·채권 시장에 개입 지속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루피화의 하락을 막기 위해 시장에 계속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루피화의 하락을 막기 위해 시장에 계속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루피아 환율의 안정을 위해 환율과 채권 시장 모두에 개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28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중앙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해 항상 외환·채권 시장에 개입하며 중앙은행의 정책은 이것이 최우선적이라고 지금까지 여러 번 표명해 왔다"고 말했다.
낮 12시 11분(한국 시간) 시점에서, 루피아는 1달러=1만4275루피아를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무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어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2015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금리를 3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인상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25%에서 4.75%로 0.50%포인트 두 차례 올린 바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