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9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세종시와 인근 시도 교육수요자들에게 대학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상생발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궁극적으로 교육공동체 전체가 만족하는 행복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28개 서울·경기권 소재 대학, 공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지방 국립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2개 이공계 특성화대학, 육군사관학교 등 3개 특차대학, 23개 지방 소재 대학이 참여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입설명회와 상담부스는 자유로이 입장할 수 있으나 상담 여건조성을 위해 상담부스 입장객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 전 사전 접수는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2019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인근 3개 시도교육청이 상호 협력하였다는 점과 교육청-지자체-지역대학이 대입박람회 성공을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