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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6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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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6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6개를 선정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6개를 선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6개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 일자리에 대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6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6개 산업단지는 서울디지털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창원 국가산업단지, 익산 국가산업단지, 광주본촌 일반산업단지 등이다.

이번 산업단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가시적 성과 조기 창출 가능성, 산업단지별 특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해졌다.

산업부는 6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단환경개선펀드 국비 1500억원, 민간자금 6000억원 유치 등 총 75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관련 부처들 간 협업해 부처 지원사업들을 산단 수요에 맞춰 묶어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6개의 산업단지에 혁신성장촉진지구, 복합구역 등을 신규로 우선 지정한다. 저렴한 청년 창업 임대공간과 편의·지원시설 함께 구축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산업부는 올해 9월까지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산단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