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HDC현대산업개발'과 손 잡는다...지역맞춤형 신규사업 모델 발굴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HDC현대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맞춤형 신규사업 모델 발굴에 들어간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와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29일 민·관 협력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내용에 따르면 공사는 민간기업·지역·주민·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이에 본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업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 및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도시·산업단지 개발사업 모델 발굴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공사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 조성과 함께 공사 자산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은“양 기관이 보유한 경영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분야를 발굴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신규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