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 게임매체 아바쿠스뉴스에 따르면 홍콩회사 추앙쿨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모바일 스토리역할수행게임(SRPG) '왕이되는자‘를 지난 4월 1일 한국에 출시했다.
영향력을 확장하는 한 가지 중요한 방법은 하렘이다. 하렘은 세력 확장을 위해 필수적인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많은 아내와 첩을 갖는 방법이다.
이 매체는 게임 왕이되는자에 대해 "왕이되는자는 중국의 최근 TV 히트작인 '궁전'과 '전쟁과 미녀'에 나오는 혐오스러운 첩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이 게임의 이전 버전은 출시를 금지시켰다"며 "중국에서는 순위권에서 조차 찾을 수 없는 게임"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도 왕이되는자는 ‘일부다처제 RPG'라는 슬로건 아래 노골적인 성적 표현에 초점을 맞춰졌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주 국내 구글플레이에서는 10위를 기록했고, 애플 스토어에서는 4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