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르노삼성차는 QM6 가솔린 모델을 1513대 판매하며 출시 후 1500대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SM6 역시 2049대가 판매되며 4달 연속 2000대 이상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6월 판매 중 2800만원 이상의 고급 트림 차량이 전체 판매의 45%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최근 출시된 클리오는 총 549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최고급 모델인 인텐스 트림이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또한 초소형 전기차는 168대가 판매되며 연간 누적 판매 100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수출 실적은 북미 시장 수출용 닛산 로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9% 늘어나며 1만 3061대가 선적됐다. M6(해외명 콜레오스)는 1719대가 지난 달 해외 판매됐다. 유럽 프랑스 내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QM6는 최근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멕시코에 지난 달 700여 대를 선적하며 멕시코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