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업계 처음으로 내비게이션 앱 T맵과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가 연동된 음성주문 서비스를 지난 6월 28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며 또 다른 디지털 서비스의 지평을 연다. 특히 길안내와 동시에 음료의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과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T맵이 실행되는 모든 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 CJ제일제당, 러시아서 비비고 마케팅
CJ제일제당은 러시아에서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마케팅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15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중심가인 소콜니키 공원과 뉴아르바트거리에서 ‘bibigo Tasty Road(비비고 테이스티로드)’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자사제품을 활용한 퓨전 한식을 판매하며 한국 식문화 확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일동후디스, 카카오닙스차 리뉴얼 신규 광고 공개
일동후디스가 항산화 폴리페놀 건강 음료 ‘카카오닙스차’ 리뉴얼을 맞아 모델 한혜진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틈틈이 ‘카카오닙스차’를 마시는 브랜드 모델 한혜진을 통해 ‘물처럼 마시는 건강 음료’라는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다. 특히 물과 카카오닙스가 더해지는 장면을 연출, 순수한 물에 카카오닙스를 우려내 폴리페놀을 최대로 살린 것을 표현했다.
◇ 페이머스 그라우스, 국내 시장 확대
페이머스 그라우스(The Famous Grouse)가 국내 시장확대에 나선다. 페이머스 그라우스를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코리아는 기존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페이머스 그라우스 멜로우 골드 판매 중)에서만 판매 중이던 페이머스 그라우스를 전국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신규 입점한다. 용량은 700ml 도수 40도로 2만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삼양식품, 히스패닉 맞춤형 PB 제품 출시
삼양식품이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히스패닉 맞춤형 PB제품을 출시해 미국 주류 시장 진입 기반을 다지는 한편,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불닭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LA 기반 제조․유통회사인 UEC의 제안으로 3월부터 히스패닉을 타겟으로 한 ‘타파티오(Tapatio) 라면’을 PB제품으로 공급하고, 최근 UEC와 현지 유통 및 마케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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