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개최된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김승수 전주시장(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한국슬로시티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슬로시티 정관개정과 2017년도 회계보고,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철도용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지역 리브고슈 지구,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된 생 세르냉 대성당 등을 둘러봤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자연과 전통문화를 잘 보호하면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모토로 살아가는 슬로시티 오르비에또 주민들의 삶 속에서 여유와 소박한 행복이 느껴졌다”며” “담양군 전역에 슬로시티 이념과 정책에 대한 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