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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의과대학 세계 첫 출현, 미국 일리노이대( Carle Illinois College of Medicine) 의사과학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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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의과대학 세계 첫 출현, 미국 일리노이대( Carle Illinois College of Medicine) 의사과학자 양성

테크노 의과대학 세계 첫 출현,  미국 일리노이대( Carle Illinois College of Medicine)  의사과학자 양성
테크노 의과대학 세계 첫 출현, 미국 일리노이대( Carle Illinois College of Medicine) 의사과학자 양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공학과 의학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의과대학이 새로 출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엔지니어링으로 유명한 명문 일리노이 대학이다.
일리노이 대학은 3일 의과대학을 신설했다.

올해로 개교 150주년을 맞는 일리노이 대학에는 그동안 의과대학이 없었다.

일리노이대는 개교 150년만에 의과대학을 세우면서 공학과 의학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테크노 의학 대학을 출범시켰다.

일리노이대 테크노 의학 대학은 그동안 일리노이 대학이 발전시켜온 높은 수준의 공학과 인근 칼 파운데이션 병원의 의학을 융합하는 형태로 출범한다.

의과대학 캠퍼스는 일리노이 대학의 메인 캠퍼스가 소재한 어바나-샴페인에 들어섰다.

정부와 민간이 예산을 공동 지원하는 공·사립 중간 형태의 의과대학이다.
공식 명칭은 칼 일리노이 의과대학(Carle Illinois College of Medicine)이다.

의학과 공학의 교차점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테크노 의과대학이다.

이날 일리노이 의과대학 1기생으로 선발된 32명은 앞으로 일주일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다음 올 가을학기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초대 학장 킹 리 박사는 "의학과 공학의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유형의 '의사 과학자'(physician scientist)를 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리노이 의대는 엔지니어링과 테크놀로지 분야 고급 인재들에게 의료 과학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의료 장비 개발 및 의학 혁신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