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제1위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일파만파 … 시세 3,840,000 배 폭등

가상화폐 시세 무려 3,840,000배 폭등, 홍콩 제1위 거래소 해킹 일파만파 … 한국인 피해자 속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흔들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가상화폐와암호화폐 시세가 또 떨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홍콩 발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사건이 시세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모양새다.

5일 미국 증시와 코인베이스등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등 암호화폐 3총사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현재 가상화폐와 암호화 변동률은 비트코인 (-2.24 %) 이더리움 (-3.96 %) 비트코인 캐시 (-7.11 %) 이오스 (-5.07 %) 라이트코인 (-4.71 %) 에이다 (0 %) 트론 (-6.66 %) 모네로 (-4.51 %) 대시 (-7.87 %)
이더리움 클래식 (-2.93 %) 비체인 (-9.52 %) 오미세고 (-8.94 %) 퀀텀 (-6.01 %) 제트캐시 (-5.64 %) 등 이다.

가상화폐 시세

코인이름 시가총액 실시간 시세 변동률 (%) 24시간 거래금액 보조지표 매수 / 매도

비트코인 124조 2764억 7,156,000 원 -164,000 원 (-2.24 %)
이더리움 51조 9716억 508,500 원 -21,000 원 (-3.96 %)
리플 21조 0743억 530 원 -33 원 (-5.86 %)

비트코인 캐시 14조 5316억 835,000 원 -64,000 원 (-7.11 %)
이오스 8조 7427억 9,540 원 -510 원 (-5.07 %)
라이트코인 5조 3916억 93,000 원 -4,600 원 (-4.71 %)
에이다 4조 2896억 217 원 0 원 (0 %)
트론 2조 8058억 42 원 -3 원 (-6.66 %)
모네로 2조 4905억 150,000 원 -7,100 원 (-4.51 %)
대시 2조 1655억 262,000 원 -22,400 원 (-7.87 %)

이더리움 클래식 1조 8643억 17,890 원 -540 원 (-2.93 %)
뉴이코노미무브먼트 1조 8315억 388 원 +36 원 (+10.22 %)
비체인 1조 6162억 2,953 원 -311 원 (-9.52 %)
오미세고 9122억 9,260 원 -910 원 (-8.94 %)
퀀텀 8711억 9,680 원 -620 원 (-6.01 %)
제트캐시 8519억 195,400 원 -11,700 원 (-5.64 %)
아이콘 7081억 1,892 원 -257 원 (-11.95 %)
질리카 6640억 133 원 +23 원 (+20.90 %)
비트코인 골드 5385억 31,150 원 -2,500 원 (-7.42 %)
스팀 5298억 2,355 원 -388 원 (-14.14 %)
제로엑스 5264억 1,000 원 -193 원 (-16.17 %)
어거 4260억 37,780 원 -3,880 원 (-9.31 %)
골렘 3249억 505 원 +32 원 (+6.76 %)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3061억 302 원 +118 원 (+64.13 %)
스트라티스 2989억 3,305 원 -380 원 (-10.31 %)
에이치쉐어 2481억 6,210 원 -340 원 (-5.19 %)
루프링 2268억 863 원 -32 원 (-3.57 %)
엘프 2030억 820 원 -56 원 (-6.39 %)
미스릴 1870억 527 원 -59 원 (-10.06 %)
카이버 네트워크 1452억 1,171 원 -123 원 (-9.50 %)
에토스 1421억 1,921 원 -279 원 (-12.68 %)
모나코 1313억 7,785 원 -785 원 (-9.15 %)
왁스 1220억 679 원 +31 원 (+4.78 %)
파워렛저 1160억 838 원 -112 원 (-11.78 %)
기프토 960억 472 원 -8 원 (-1.66 %)
텐엑스 836억 2,772 원 -118 원 (-4.08 %)

미국증시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시세가 떨어지는 것과 관련하여 홍콩에서 터진 해킹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

이날 홍콩 바이낸스 거래소에서는 시스코인이 약 384만배 폭등하는 사건이 터졌다.

바이낸스는 곧 모든 거래를 중단하고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바이낸스는 트위터를 통해 “모든 거래를 중단하고 블록체인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했으나 이상거래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스코인이 96비트코인까지 폭등하는 과정에서 약 1만 0000비트코인이 거래됐다.

이로 미루어 비트코인 다량 보유자의 계정 혹은 거래소 자체의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상거래가 발생한 직후 7,000비트코인이 바이낸스 핫 월렛(지갑 보관소)에서 빠져나갔다.

지난 3월에도 바이낸스에서 이와 유사한 형태의 해킹이 발생한 적이 있다

당시 해커는 가짜 바이낸스 사이트를 만든 다음 여기 접속한 사용자 ID와 비밀번호, 일회용 비밀번호를 빼내 해당 정보로 피해 계정의 거래 API를 작동시켰다.

거래 API가 활성화되면 OTP 없이 자동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