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아나운서 최종 면접 생방송을 앞둔 한우정은 화경의 친부 박춘성(이희도 분)이 옥상에 있다는 소리에 놀라 춘성을 쫓아간다.
한주원(김혜선 분)은 면접 장소인 생방송 스튜디오에 도착하지 않은 딸 한우정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제정신이야?"라고 야단친다.
주원은 "이번 면접 포기하면 다시는 기회가 안 올 수도 있어"라며 우정을 설득한다. 하지만 우정은 "미안해. 엄마"라며 면접에 못 갈 것 같다고 밝힌다.
마침 윤도빈(김경남 분) PD가 우정을 찾는 한주원의 전화를 듣고 우정을 찾으러 간다.
한주원이 우정을 찾으려고 달려가자 매니저 윤재빈(이중문 분)이 막으며 "누님. 저한테 맡기세요"라고 말한다.
한편, 한우정은 자신을 찾아온 윤도빈에게 "어떻게 방송을 해요"라며 박춘성의 일을 밝힌다. 이에 도빈은 "그 정도 포기해도 되는 꿈이었습니까? 아나운서가"라며 안타까워한다.
윤도빈이 생방송 면접 대신 박춘성을 구하러 간 한우정에게 기회를 주는 극적 반전이 일어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승아가 전작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 한 없이 착한 윤수인 역에서 탐욕의 화신 신화경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비밀과 거짓말'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