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그룹과 손잡고 우즈베키스탄 승용차 시장에 나선다.
현대차가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시장에 진출을 결정한 배경은 세금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10월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돼 수입된 차량에 한해 일부 세금을 면제해주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가 카자흐스탄 기업인 아스타나그룹과 함께 카자흐스탄 진출한 이유다.
현대차는 우즈베키스탄 상용차 시장도 넘본다.
에버그린모터스와 함께 현지에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조립‧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