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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대기 불안정' 전국 곳곳 소나기…주말까지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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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대기 불안정' 전국 곳곳 소나기…주말까지 '오락가락'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31℃·광주 30℃…미세먼지 농도 '좋음'"

내일 날씨. 사진=케이웨더
내일 날씨. 사진=케이웨더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수요일인 4일(내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에서 24℃,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2℃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5~2.5m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5~7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와 동해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제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4일(내일) 12시경 독도 동북동쪽 6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좋음'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일(목)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겠다. 8일(일)은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9일(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5일(목)부터 7일(토)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