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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차량절도 시도하다 발각 되자 총기난사 계약근로자 2명 총상... 생명엔 지장 없어

온기동 기자

입력2018-07-04 07:14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미국 캔자스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일어나 근로자 2명이 다쳤다.

미국 캔자스 주 캔자스시티 외곽 오버랜드파크에 있는 선라이즈포인트 초등학교에서 3일(현지 시각)총격사건으로 일하던 계약 근로자 2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자동차로 도주하다 검거됐고 근로자들은 중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차량 절도를 시도하다 발각되자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총격 당시 학교에는 방학 중이라 학생과 교사는 없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