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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리아 위력 어느 정도길래?…400mm폭우·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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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리아 위력 어느 정도길래?…400mm폭우·1명 사망

태풍 마리아 위성사진. 자료=위키백과.
태풍 마리아 위성사진. 자료=위키백과.
7호 태풍 쁘라삐룬에 이어 8호 태풍 마리아가 한반도를 강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태풍 마리아의 위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태풍 마리아는 지난 2006년 8월 일본 이즈반도와 도쿄에 상륙한 바 있다. 최대 풍속이 17 m/s로 발생해 이틀 사이 35m/s까지 발생했다.
태풍 마리아가 상륙한 후 이즈 반도와 도쿄에서는 4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기후현에 서 산사태가 일어나 510가구의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지바현도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63가구의 대피가 이뤄졌다. 도쿄에서는 1명이 낙뢰에 맞아 사망하기도 했다.

이에 벌써부터 태풍 마리아 상륙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마리아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를 줄여야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영향이 적다고 하니 더 불안하다. 태풍 마리아 또 오나”라고 걱정했다.

한편, 기상청은 아직 생성된 태풍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