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27회에서는 신상혁(알렉스 분)이 매출 1천억을 넘기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 경영을 맡기겠냐?"라고 야단치는 신회장에게 현준은 "직원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해요"라고 변명한다.
최경신(우희진 분)은 남편 신현준이 시아버지에게 야단맞는 것을 불편한 눈으로 쳐다본다.
신회장은 둘째아들 신상혁이 매출 1천억을 넘기고 새로운 회사를 창립했다는 보고를 받고 흐뭇하게 생각한다.
상혁이 승승장구하고 있음을 알게 된 경신은 현준에게 이를 경계시킨다. 경신은 동생을 위하는 현준에게 "어릴 때나 형제지. 지금은 경쟁자라고"라며 이간질시킨다.
한편, 4년 만에 서울에 올라 온 윤지영(이인혜 분)은 고모 윤기숙(정경순 분)을 찾는다. 기숙은 지영의 아들 준수(현재 이름 신태웅) 이야기를 꺼내며 "준수 많이 컸을텐데 이젠 생각 많이 안 나지?"라고 물어본다.
신상혁이 4년 전 용기 다지인으로 대박을 치게 해준 윤지영과 다시 만나게 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