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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 able Account '인기몰이'… 자산관리 대중화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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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 able Account '인기몰이'… 자산관리 대중화 물꼬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KB증권이 KB able Account’ 가 인기를 얻고 있다.

KB증권(사장 윤경은, 전병조)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인 ‘KB able Account’가 출시 1년만에 잔고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목) 밝혔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KB able Account’ 출시 1년을 맞아 고객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KB증권의 대표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KB able Account’를 통해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증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KB able Account’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자산을 포트폴리오 담아 거래•관리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서비스이다. 출시 당시 윤경은 KB증권 사장이 직접 1호 고객으로 가입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KB증권 IPS본부의 역량을 총 집결하여 탄생한 ‘KB able Account’는 연초 약 2,400억을 시작으로 5월에는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잔고 증가세를 보이며 마침내 출시 1년만에 7,000억원을 돌파하였다. 이는 ‘모두를 위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계 최저 수준의 최소가입금액 설정과 고객별 맞춤형 상품제공, 시장 대비 양호한 수익률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KB able Account’는 국내투자형, 글로벌투자형 및 펀드투자형의 기본 포트폴리오 외에 고객 성향별 자산배분형 11개 포트폴리오 등을 비롯한 총 22개의 세부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맞춤형 상품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거액 자산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헤지펀드 포트폴리오도 출시한바 있으며, 이어 6월에는 최소 가입금액 1천만원 수준의 지점운용형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지점운용형 서비스는 전문 자격을 갖춘 지점 PB의 일대일 상담으로 개별 고객의 투자목적,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간편한 자산 변경과 위험도에 따른 합리적인 수수료로 고객 수익률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앞으로도 ‘KB able Account’에 우수한 포트폴리오 편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객의 선택 범위를 확대해나가 고객별 맞춤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