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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예고]'인형의 집' 92회 박하나, 왕빛나 저작권 현금 거래 확인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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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예고]'인형의 집' 92회 박하나, 왕빛나 저작권 현금 거래 확인 반격!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92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이 은경혜(왕빛나)의 저작권 관련 현금 거래 기록을 확인하고 반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92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이 은경혜(왕빛나)의 저작권 관련 현금 거래 기록을 확인하고 반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인형의 집' 박하나가 왕빛나의 현금거래 기록을 확인, 반격을 개시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연출 김상휘) 92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 분)이 은경혜(왕빛나 분)의 현금 거래를 확인하고 반격을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9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금영숙(최명길 분)은 은회장 지팡이를 버리라고 한 친딸 경혜를 의심한다.

영숙은 경혜에게 "세연이하고 회사에서 무슨 일 있니? 왜 갑자기 회장님 흔적을 없애겠다고 하는 거야?"라고 물어본다.

앞서 은경혜는 은회장의 지팡이를 꺼내 놓고 "나도 내 가족들을 만나니까 핏줄이 당기더라. 내 회사 절대 안 뺏긴다"고 각오를 다진 뒤 금영숙에게 지팡이를 버리라고 지시했다. 이에 영숙은 지팡이를 자신의 방에 가져다 놓았다. 그런데 지팡이가 저절로 넘어지면서 안에 숨겨뒀던 열쇠가 나오자 금영숙이 챙긴 바 있다.

한편, 재영(배누리 분)은 오빠 재준(이은형 분)에게 홍세연이 불편해졌다고 말한다. "나 요즘 세연 언니 보는 게 불편해. 오빠는 아무렇지 않아요?"라는 재영의 말에 재준은 어쩔 줄 몰라한다.

이재준은 마침내 은송 디자인 특허권자인 조안나와 장변호사 간의 현금거래 기록을 확인, 세연에게 보고한다. "조안나와 장변호사 간의 현금 거래 기록 잡아냈어요"라는 재준의 말에 세연은 겨우 한숨 돌린다.

이후 세연은 저택으로 경혜를 찾아간다. 세연은 경혜에게 "너 내가 저작권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어떡할래?"라고 경혜를 다그친다. 그러자 경혜는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봐"라며 여유를 부린다.
영숙이 세연과 경혜의 대화를 듣고 당황한다.

경혜는 "니가 무슨 짓을 하던 난 해결할 방법을 찾을테니까"라고 세연을 압박한다.

이후 세연은 이재준에게 "재준씨 결정내렸어요"라고 말해 은경혜와 본격적인 저작권 분쟁을 터트릴 것을 밝힌다.

은회장이 남긴 열쇠의 비밀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왕빛나가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자기 것이라고 탐욕을 부리는 은경혜 역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인형의 집'은 103부작으로 오는 20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