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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돈스파이크, 식신어록 예능 포텐 "음식 남기면 지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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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돈스파이크, 식신어록 예능 포텐 "음식 남기면 지옥 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PLUS 신개념 먹방 예능 '외식하는 날' 출연진 돈스파이크 모자의 먹방 티저 영상이 5일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SBS Plu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PLUS 신개념 먹방 예능 '외식하는 날' 출연진 돈스파이크 모자의 먹방 티저 영상이 5일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SBS Plus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외식하는 날'에서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논리로 식신어록을 갈아치웠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SBS Plus의 새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측은 돈스파이크 모자의 티저 영상을 5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어머니와 브런치를 먹으러 간 돈스파이크는 휘핑크림을 올린 와플을 초콜릿 음료에 찍어먹는 등 고칼로리 폭탄 먹방을 선보여 어머니를 경악케 했다. "그만 먹자"는 어머니의 만류에 돈스파이는 "음식 남기면 지옥 가"라며 식욕을 불태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돈스파이크의 활약은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서도 이어졌다고. 스튜디오에서 많이 먹는 비결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돈스파이크는 "못 먹겠다 느끼는 건 위가 아니라 뇌다. '먹을 수 있다'는 마음만 가진다면 더 먹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프로먹신(神)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 밖에도 돈스파이크는 "식빵은 구멍이 있어 80%가 공기이기 때문에 먹은 것이 아니다", "계속 먹으면 몸이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못 느끼기 때문에 살이 안 찐다", "밥을 먹는 것은 나를 이루는 과정이다" 등 자신만의 식생활 철학을 담은 명언들을 쏟아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돈스파이크가 출연하는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신개념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다. 게스크로는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공개 열애중인 스타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입담과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끈다. 여기에 돈스파이크 모자, 개그맨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외식하는 날' 티저 영상은 방송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SBS Plus 페이스북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오는 11일 밤 9시 3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