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삼성, 생체인식 카메라 특허 출원…"어둠 속에서도 작동 목표"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삼성전자가 생체인식 카메라 특허를 출원해 애플의 ‘아이폰X’ 에 적용된 페이스 아이디(안면인식)를 뛰어넘는 기술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생체 인식 카메라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IT매체 씨넷(CNET)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 아이디는 3D센싱 기술을 핵심으로 스마트폰의 기능을 향상시켜 얼굴 인식은 물론 제스처 감지 및 물입형 쇼핑, 게임 경험을 위한 생체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3D센싱 기술뿐만 아니라 홍채 인식 기능을 제공하고 또한 어둠 속에서도 작동하도록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매체는 아직 삼성에서 처음 선보일 것이라는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갤럭시 노트 9’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